전북 임실군 임실축협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에서 의심축 신고농장에 도착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이 개인별 소독 후 표지판과 접근 금지띠를 설치하고 있다. [임실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북에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사례가 잇따라 나오자 환경부가 현장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경북 야생 멧돼지 ASF 발생지 중 최남단인 영천시에서 16일 대응 상황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동시, 청송군, 포항시, 영천시, 의성군 등 경북 지방자치단체에서 야생 멧돼지 ASF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경북은 산이 많고 산지가 여러 지자체에 걸쳐 있어 야생 멧돼지로 인해 ASF가 확산할 우려가 큰 지역이다.
국내 야생 멧돼지 ASF는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에서 처음 발생한 뒤 현재까지 42개 시군에서 3천510건이 확인됐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