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전북 김제시의원, 폭행 및 스토킹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김제 경찰서


[헤럴드경제(김제)=황성철 기자] 지방의회의원이 폭행과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전북 김제경찰서는 폭행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제시의회 A의원(무소속)을 검찰에 넘겼다.

A의원은 지난달 8일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인 B씨를 찾아가거나 그의 몸을 잡아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2021년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의회에서 품위손상을 이유로 제명됐었다.

이후 A의원은 제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의회로 복귀했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김제경찰서는 “수사중인 사안이라서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