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며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4일) 오후 3시20분쯤 강화군 선원면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도됐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갈비뼈 부위를 다쳐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 등 2명도 찰과상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강화도로 여행을 왔다가 결빙 구간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빙된 바닥이 음주와 연관성이 있는지 더 알아볼 예정"이라며 "동승자들도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염두에 두고 조사해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급차 사진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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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후 3시20분쯤 강화군 선원면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도됐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갈비뼈 부위를 다쳐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 등 2명도 찰과상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강화도로 여행을 왔다가 결빙 구간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빙된 바닥이 음주와 연관성이 있는지 더 알아볼 예정"이라며 "동승자들도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염두에 두고 조사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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