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 약 730만인데…예매량 3만대 ‘뚝’
‘서울의 봄’ 1278만 쾌거…역대 韓영화 흥행 톱9 진입
‘서울의 봄’ 1278만 쾌거…역대 韓영화 흥행 톱9 진입
사진 I 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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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첫 주 1부에도 못미치는 성적표를 안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도 웃지 못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전날 18만 921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4만 8687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약 9만대로 ‘외계+인 1부’ 오프닝 스코어(15만 8155명)를 넘지 못했다. 이틀 차에도 6만 4920명(1부 11만 5659명)을, 3일차 8만대(1부 약 13만명), 주말인 4•5일차엔 약 39만여명(1부 약 50만여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안타깝게도 100만 고지도 넘지 못하며 흥행에 참패한 1부(같은 기간 누적 관객수 약 91만명)에도 한참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등이 출연, 2부에선 진선규가 가세했다. 손익분기점은 1부와 마찬가지로 700만 초반 대다.
사진 I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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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감독 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가 차지했다. 같은 날 약 8만 208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99만 4064명이다.
3위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누적 관객수 1278만 1737명. ‘범죄도시2’(1269만3415명)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9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노량 : 죽음의 바다’로 누적 관객수는 약 438만명이다.
현재 이날 오전 6시 47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외계+인’ 2부(21.6%, 예매량 3만 1380명),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시민덕희’(16.4%, 예매량 2만 3891명), ‘위시’(10.6%, 예매량 1만 5456명)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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