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 대구 도심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38개 사업에 3천747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1만270대, 수소자동차 386대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고 전기자동차 충전기 160대도 추가로 설치한다.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와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로 2천45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477곳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사업장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한다.
또 저소득층 대상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천39대와 대기오염 측정망 2곳, 버스 승강장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나무를 중심으로 숲 2만5천674㏊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현애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로 수송, 산업, 생활 등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