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
경찰 “다음 주 검찰 송치 예정”
1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오후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추가로 들이받은 혐의 받는다.
A씨는 경찰과 2㎞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서울 한 소방서 소속 현직 소방관으로 최근 음주운전으로 직위 해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이데일리DB)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