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칼리버스, 메타버스 전자음악 페스티벌 선보인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초실감 메타버스 ‘칼리버스’에서 글로벌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대 전자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초대형 디지털 전자 음악 페스티벌을 엔리얼엔진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서브 플래닛을 통해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랜드의 오프라인 무대를 정교한 그래픽으로 그대로 구현해, 온라인 다중접속(MMO) 환경에서 실시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칼리버스는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 음악을 소재로 한 디제잉 UGC 콘텐츠도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알프스를 주요 무대로 하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그 중 중심이 되는 투모로우랜드 벨기에의 경우 약 60만명의 팬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된 디지털 페스티벌의 경우 누계 200만장 이상의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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