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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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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이틀 연속 1위...16만 돌파[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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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외계+인’ 2부 포스터.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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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가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는 지난 11일 6만 49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6만 8405명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2022년 7월 개봉한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고, 2년 만에 찾아온 2부는 얽히고설킨 인간과 도사들이 힘을 합쳐 마침내 위기를 극복하고 각자의 시대로 돌아가는 피날레를 담았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700만 초반대다.

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감독 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 358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8만 498명을 기록했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3위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차지했다. 같은 날 2만 2635명이 찾아, 누적 관객 수 1264만 7090명을 기록 중이다.

무서운 흥행 뒷심을 발휘 중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담았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열연을 펼쳤다.

뒤를 이어 이순신 3부작 피날레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감독 벵자맹 레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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