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5위 KCC가 2위 SK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허웅이 22점, 라건아가 29점을 몰아치며 12연승을 달리던 SK를 무너뜨렸습니다.
SK 가드 김선형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KCC는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최준용과 허웅의 3점포가 연이어 터졌고, 라건아가 골밑을 지키며 전반을 12점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쿼터 들면서 SK의 특급 빅맨 자밀 워니의 원맨쇼가 이어지면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워니는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연속 16점을 몰아쳤고 격차를 4점으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KCC는 3쿼터 종료 3초 전 허웅의 3점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4쿼터 시작 5분 동안 라건아가 연속 8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라건아는 29점을 기록하며 통산 1만 9백점을 넘어서며 역대 득점 2위로 올라섰고, 허웅도 22득점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SK는 1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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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22점, 라건아가 29점을 몰아치며 12연승을 달리던 SK를 무너뜨렸습니다.
SK 가드 김선형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KCC는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최준용과 허웅의 3점포가 연이어 터졌고, 라건아가 골밑을 지키며 전반을 12점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쿼터 들면서 SK의 특급 빅맨 자밀 워니의 원맨쇼가 이어지면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