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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