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이슈 영화계 소식

노년 세대 우정 그린 '소풍' 설 연휴 개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나문희·김영옥·박근형 출연, 김용균 연출

극장가서 '도그 데이즈', '데드맨'과 경쟁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년 세대의 우정을 그린 영화 '소풍'이 설 연휴 극장가에서 윤여정·유해진 주연의 '도그 데이즈', 조진웅·김희애 주연의 '데드맨'과 경쟁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7일 개봉한다고 11일 전했다. 사돈지간이기도 한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열여섯 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다. 나문희가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나타나 고향을 찾는 은심, 김영옥이 그의 친구이자 사돈인 금순을 각각 연기했다. 박근형은 어릴 적 은심이 짝사랑한 상대이자 오랫동안 고향을 지킨 태호를 맡았다. 메가폰은 '와니와 준하(2001)', '분홍신(2005)',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더 웹툰: 예고살인(2013)'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해온 김용균 감독이 잡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