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대구 아양아트센터. 2024.01.11. jjik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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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이 선호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전석 매진을 시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가 새로워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3월 영화평론가 이동진, 6월 도슨트 정우철, 9월 음악평론가 임진모, 12월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 각 장르에 어울리는 밴드, 클래식 연주팀, 소프라노 등이 출연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콘서트-우리가 사랑할 때'에는 클래식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클래식'과 특별 게스트 라포엠 '유채훈이 출연해 3월14일 로맨틱한 하루를 선물한다.
3명의 보컬 신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 콘서트 '더페스타 : 3보컬리스트'는 5월24일 열린다. 그룹 god의 메인보컬 김태우, 뮤지컬 디바 소냐, 리사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8월 말에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지역 인디밴드와 유명밴드가 야외에서 '써머락페스타'를 펼친다.
특별초청공연으로는 6월12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시민행복 나눔콘서트', 6월15일 스페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 특별초청콘서트'가 개최된다. 연말인 12월20일에는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따뜻한 송년 콘서트를 마련한다.
지역 문화콘텐츠사업으로는 지역 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 '팔공산 오디세이-골든마스크'가 2월 열리며 5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의 한국 전통춤 '명불허전' 공연이 진행된다.
전시로는 모네의 일대기를 담은 명화특별기획전 '모네, 향기를 만나다전'이 4월 개최된다. 레플리카 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받아 조향한 향수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2024년 지역민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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