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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편의점서 점주 흉기로 위협해 40만원 훔쳐 달아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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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초경찰서
[촬영 최윤선]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서초구 반포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에게 문구용 칼을 들이대며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4시간 만에 경기도 평택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현금 33만원가량을 압수했다. 일부는 모텔비와 식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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