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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황지현 "수술+응급실…버티고 버텨 만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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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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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황지현이 둘째 출산 후의 심경을 밝혔다.

10일 황지현은 "반가워 뽁동아♡우리 두찌"라는 장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지현은 태어난 아이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지현은 둘째가 1월 8일 태어났다며 "무사하고 건강하게 38주동안 잘 지내줬구나ㅠㅜ"라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모든 것이 감사하고 기뻤음을 밝힌 그는 "그냥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이라며 "입덧에 경부길이 짧아서 맥수술하고 잦은 수축에 잦은 응급실"이라고 힘들었던 기간을 회상했다.

황지현은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38주... 그렇게 드디어 만났네..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우리 두찌아드으으을♡"이라며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자신있게 말해본다 10개월동안 나 수고했다 진짜ㅎㅎ♡"라는 황지현에 그의 지인과 네티즌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황지현은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황지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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