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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뉴블더] "저 퇴사합니다"…회사 파일 4,216개 지운 30대 직원,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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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 다니던 한 30대 직원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용 파일을 삭제했습니다.

그런데 한두 개도 아니고 무려 4천 개 넘게 삭제했다는데요, 여기에다 만들어 놨던 쇼핑몰 홈페이지도 싹 다 초기화해 놔서, 결국 이 직원이 재판까지 넘겨졌는데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인터넷 쇼핑몰 운영 회사에 다니며 홈페이지 계정을 관리하던 30대 오 모 씨, 수익 배분 등 회사와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사하면서 지난 2021년 4월, 회사의 구글 계정에 저장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던 업무용 파일 4천216개를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