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니폼을 입은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3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는 울산 HD는 10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브라질 1부리그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활약한 켈빈은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2선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라고 소개한 뒤 "팀의 유연한 전술 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에 따르면 캘빈은 2선에서 아타루, 이규성과 함께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도울 수 있고, 직접 득점을 따낼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브라질 리그에서 80경기를 소화한 켈빈은 구단을 통해 "울산을 경험한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팬들에게 좋은 기억과 많은 기대를 남기고 갔다"라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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