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민근 안산시장, 미국 부에나파크시 방문…우호협력 강화 논의

연합뉴스 김인유
원문보기

이민근 안산시장, 미국 부에나파크시 방문…우호협력 강화 논의

속보
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경제사절단과 'CES 2024'서 관내 기업 홍보활동도 지원 예정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 청사를 방문해 우호관계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자유구역 유치 홍보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부에나파크시 방문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가운데)[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부에나파크시 방문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가운데)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수잔 손(Susan Sonne)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에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지난해 10월 시내가 오렌지카운티 지역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 시장은 "향후 양 도시가 친환경과 교육 등 공통적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리적 이익을 공유하는 긴밀한 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잔 손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 협력 관계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행사장을 방문해 안산 기업들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시정에 반영할 최신 기술 동향도 살펴볼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