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유니폼 입은 오스마르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서울 이랜드는 FC서울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오스마르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282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잠시 임대로 뛴 2018년을 제외하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줄곧 K리그1 FC서울에서만 뛰어 서울에서는 '레전드'로 인정받는다.
2015시즌에는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고, 2016년에는 K리그1 베스트11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에 출전하며 서울 중원에 힘을 더했다.
오스마르와 서울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랜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오스마르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기를 기대한다.
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인 2024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경험 많은 즉시전력감 베테랑을 대거 영입했다.
미드필더 김영욱(32), 센터백 김오규(34)와 계약한 데 이어 오스마르까지 품었다.
오스마르는 "올해로 K리그 10년 차를 맞았다. 창단 10주년인 이랜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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