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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 PLvs라리가 올스타 베스트 XI 공개...손흥민vs비니시우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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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올스타가 맞붙는다면 어떤 라인업이 꾸려질까.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9일(한국시간) SNS 계정을 통해 프리미어리그(PL)와 스페인 라리가 올스타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두 리그 모두 포메이션은 4-3-3으로 동일했다.

먼저 PL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최전방을 형성했다. 3명의 선수는 2023-24시즌 PL 전반기를 빛냈던 공격 라인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주장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좌측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서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9월 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12월 이달의 선수상도 유력한 상황이다.

홀란은 올 시즌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번리와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신고한 홀란은 풀럼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상으로 리그 4경기에 결장했음에도 득점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살라는 여전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4골 8도움을 올리며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랭킹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리버풀(승점 45)은 2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3점 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원 3명은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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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라리가의 올스타 베스트 일레븐도 화려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3톱을 형성했다.

다만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파괴력이 크게 떨어졌다. 라리가 기준 11경기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두 번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지난 4일 마요르카전을 통해 복귀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리즈만이 경계 대상 1호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11골 4도움을 올리며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알바로 모라타(12골)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라리가의 중원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다.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합을 맞췄다. 특히 벨링엄은 13골 2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을 막게 되는 선수는 누굴까. 4백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꼈다.

칸셀루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 이후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장점인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팀에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만 지난 5일 열린 라스팔마스전에서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최근 폼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팬들은 "지로나 선수가 한 명도 없네, 6개월 전 최고점 기준인가", "외데가르드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지", "워커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야", "윌리엄 살리바는 어디에 있지", "더 브라위너는 리그에서 단 한 경기를 뛰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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