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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내 루 쿠마가이와의 신혼여행에서 있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9일 JTBC 공식 채널에는 '배우반상회' 티저 영상이 업로드 됐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데 이어 미드 주연으로도 캐스팅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이날 티저에는 할리우드 진출 15년차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생존기가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디션을 볼때마다 모든 사람과 싸워야 했다"며 "그게 전부다.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난 지금도 오디션 본다"며 "아내와 함께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오디션을 봐야 했다. 여긴 호텔이고 시간도 없는데, 이건 해야된다. 정말 큰 영화다"고 신혼여행 계획에 위기가 닥쳤던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와의 신혼여행과 영화 오디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다니엘 헤니는 당시 자신이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밝히며 "난 끝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배우반상회'는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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