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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발표' 아유미, 환한 웃음 "나날이 커지는 배만큼 행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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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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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본명 이아유미)가 임신했다.

9일 아유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줬어요~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 태명은 '복가지'입니다. 태몽을 꿨는데 가지를 따서 넘넘 맛있게 먹었거든요"라면서 "복가지 소식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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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속사는 "이아유미의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이다. 이제 곧 부모가 되는 이아유미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1984년생인 아유미는 2022년 10월 포장 제조업 CEO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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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 아유미는 지난해 11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 "2세 계획 중이라 건강한 삶을 사는 중이다. 건강한 게 너무 심심하다. 일찍 자야하고 술도 안 된다"며 강제적으로 금욕 생활 중이라고 말했다.

또 "2세가 태어난다면 아빠는 곱슬머리가 귀엽다. 눈도 동그랗고 귀엽다. 성격도 닮았으면 좋겠다. 발음도 아빠를 따라갔으면 좋겠다"라며 남편과 미래 2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팔다리 긴 건 절 닮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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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유미가 남긴 전문.

여러분~ 새해 첫 인스타 피드는 저에게 아주 특별하고
행복한 소식으로 스타트 해보려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부부에게 찾아와줬어요~
올 해 6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

아이 태명은 “복가지”입니다. 태몽을 꿨는데 가지를 따서
넘넘 맛있게 먹었거든요 ㅎㅎ

복가지 소식을 축복 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아유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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