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서울 풍납동 토성, 홍도 천연보호구역처럼 주민이 국가유산 지정구역에 사는 곳과 수원화성처럼 국가유산 지정구역으로 사방이 둘러싸인 마을입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국가유산 5곳을 선정해 1곳당 2억 원씩 환경 개선을 위한 기준 마련에 비용이 우선 지원되며 내년부터 선정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됩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국가유산 내 주민 거주지역은 규제로 인해 생활에 제약이 많아 이주 사례가 발생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공존·상생하는 국가유산 보호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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