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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히샬리송은 결정력이 좋지 않으며, 연계 플레이마저 좋지 않다"며 "히샬리송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유일한 이유는 브라질 선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본라허의 비판은 지난 5일 번리와 FA컵 3라운드 경기가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빠진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히샬리송은 여러 차례 득점을 놓친 끝에 후반 83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78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번리를 1-0으로 가까스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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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히샬리송은 공을 제어할 수 없었다. 공을 잡을 만큼 강하지도 않았다. 연계 플레이도 좋지 않다. 빠르지 않아 (수비) 뒤로 달려갈 수도 없다. 또 마무리를 할 수도 없다"며 "솔직히 브라질 선수가 아니었다면 리그2(4부리그)에서 뛰고 있었을 것이다. 난 그를 조금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아그본라허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영입한 티모 베르너가 히샬리송보다 낫다고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끝까지 베르너를 임대하기로 라이프치히RB와 합의했으며 베르너는 이날 런던으로 이동해 토트넘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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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2022년 여름 총액 6000만 파운드(약 980억 원)를 투자해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그나마 17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장면이 많아 아그본라허와 같은 비판 여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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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히샬리송을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히샬리송이 골을 넣자 자신이 골을 넣은 것처럼 크게 기뻐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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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볼 수 있듯이 히샬리송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졌다. 또 그가 볼 소유를 위해 싸워주는 장면부터 득점을 위해 싸우고 그가 뛰는 방식으로 골도 넣었다"며 "모든 것이 훨씬 부드러워져서 나도 기분이 정말 좋다. 팀 경기력 측면에서도 2골은 도움이 된다. 그가 더 추진력을 받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히샬리송이 박스 안에서 정말 뛰어났다. 그는 박스 안에서 나보다 뛰어나다. 완벽한 스트라이커였다"는 인터뷰로 기를 살리는 멘트까지 날려 패널들과 팬들로부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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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이날 FA컵 4라운드 추첨 결과 지난 시즌 우승팀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맞이하게 됐다.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의 홈 경기는 오는 27일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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