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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샤 칼라이지치가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프랑쿠프르트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울버햄튼이 칼라이지치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칼라이지치는 남은 시즌 팀을 강화할 예정이며 등번호는 9번을 착용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칼라이지치는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60경기 동안 2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이적 이후 심각한 부상에 빠졌지만 이후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대 계약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마르쿠스 크로쉐 프랑크푸르트 단장은 "칼라이지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걸 이미 증명했다. 그가 지닌 플레이 스타일은 우리에게 새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 칼라이지치는 좋은 위치 선정과 헤더 능력을 갖춘 강력한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적은 기정사실이었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프랑크푸르트와 울버햄튼이 칼라이지치 거래에 합의했다. 독일 '빌트'가 보도한 대로 남은 시즌 임대 계약이다"라고 짚었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독일 소식통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또한 "칼라이지치는 프랑크푸르트 임대에 매우 열려 있다. 그는 정기적인 출전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오피셜이 나온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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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스트라이커 칼라이지치는 도나우펠트 빈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아드미라 바커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를 누볐다. 다음 무대는 독일 분데스리가였다.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한 칼라이지치는 2m에 달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무기로 삼아 여러 득점을 터뜨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다음 클럽은 울버햄튼이었다. 칼라이지치는 월드클래스가 모두 모여 있는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야심 차게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데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끔찍한 부상까지 당했다. 복귀 이후에도 자리는 없었다. 게리 오닐 감독은 놀라운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는 황희찬을 우선적으로 기용 중이다.
결국 칼라이지치는 독일로 떠나 재기에 도전한다.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크푸르트(승점 24, 6승 6무 4패, 26득 20실, +6)가 칼라이지치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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