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아프간 카불서 소형버스 폭발..민간인 2명 죽고 14명 부상

뉴시스 차미례
원문보기

아프간 카불서 소형버스 폭발..민간인 2명 죽고 14명 부상

속보
EU 의회,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대미 무역협정 승인 연기
다쉬트-에-바르치 지역에서 폭발.. IS 연계 단체 소행인 듯
같은 지역에서 학교, 병원, 사원 폭탄 공격 여러 차례 발생
[카불=AP/뉴시스] 지난 해 7월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있는 한 미용실의 문이 탈레반의 폐쇄 명령으로 굳게 닫혀 있다. 카불 지역에서는 미니버스가 폭발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2024.01.07.

[카불=AP/뉴시스] 지난 해 7월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있는 한 미용실의 문이 탈레반의 폐쇄 명령으로 굳게 닫혀 있다. 카불 지역에서는 미니버스가 폭발해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2024.01.07.


[이슬라마바드=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교외의 주로 시아파 무슬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소형 버스 한 대가 폭발해 민간인 최소 2명이 죽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탈레반 정부의 한 관리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2024년의 첫 테러 공격으로 기록되고 있다.

칼리드 자드란 경찰 대변인은 이 폭발이 일어난 곳이 카불 시의 서쪽 부근에 있는 다쉬트 에 바르치 지역이라고 발표하고 경찰이 곧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 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나선 사람이나 단체는 없지만 이 곳에서는 과거에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와 연계된 한 단체가 시아파 학교들과 병원, 사원 등을 목표로 폭탄 공격을 한 적이 있었다.

지난 해 11월에도 카불의 같은 지역에서 미니 버스 한 대가 폭발해 7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에 대해 IS가 자기들 소행임을 밝힌 바 있다.

10월 26일에는 같은 지역의 한 스포츠 클럽에서 폭발로 4명이 죽고 7명이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IS가 자기들이 한 짓이라고 밝혔다.


탈레반 정부의 모하마드 야쿠브 무자히드 국방장관은 지난 주 발표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IS의 공격 횟수가 90%나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텔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정부를 수립한 이래 이들의 가장 큰 경쟁자였던 IS관련 무장세력은 수도 카불을 비롯한 전국에서 테러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들은 시아파 신도들을 배교자로 단정하고 이들을 목표로 자주 폭탄 테러를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