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용 보조공학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셜 벤처다.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하고 일상에서 더 많은 일을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 컨버전스 기기 '리보'를 개발했다.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연결하면 터치와 제스처 없이 버튼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신체적 불편함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의 개발을 미션으로 삼고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애 유형을 위한 보조공학 솔루션에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행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IT 기술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우 리보 대표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로 등을 인정받아 리보는 최근 'K-소셜벤처 페스타'와 '올해의 봉사대상'에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받았다.
사진제공=리보 |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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