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25 옐로우.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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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해 첫 스마트폰으로 40만원대 중저가 기기를 선보인다. 1월 5일 삼성전자가 국내에 선보이는 ‘갤럭시 A25 5G(Galaxy A25 5G)’다.
출고가는 44만9900원, S시리즈의 3분의 1 수준이다. S 시리즈는 지난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3 기준 ‘기본’ 115만5000원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59만9400원부터 시작한다.
갤럭시 A25는 LTE와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나온다. 색상은 옐로우,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 3가지다. 164.2㎜(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갤럭시 A25는 지난해 5월 출시됐던 갤럭시 A24의 후속 모델로 올해 출시 시점이 빨라졌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기조에 발맞춰 출시 시점을 약 4개월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다.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까지 총 3개다. 특히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갤럭시 A25 5G는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80만원 이하의 중저가 단말기 4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에 2종(A24·A34)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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