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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외전, 이번엔 웹툰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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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문화뉴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외전, 이번엔 웹툰으로 출시된다 /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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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 출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전세계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을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앞서 공개한 파트1이 넷플릭스 TOP 10 (비영어) 3위, 전 세계 69개국 TOP 10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출시되는 웹툰은, 연결된 세계관 속에서 또다른 크리처가 탄생한 만월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시리즈의 배경인 경성의 옹성병원이 아닌, 또다른 크리처 실험이 진행된 만월도에서 괴물이 되지 않고 이성을 가진 강력한 존재로 변이한 주인공 금란이 조력자 병길과 함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경성크리처 웹툰은 오는 20일 국내 론칭에 이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도 추후 선보일 예정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준비한 IP 밸류체인 시너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글앤그림미디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 크리에이터그룹 글라인의 강은경 작가와 정동윤 감독이 각각 집필과 연출, 어썸이엔티 박서준이 타이틀롤을 맡아 카카오엔터의 미디어 IP 역량이 결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스토리 부문의 탁월한 웹툰 기획, 제작 역량이 결합해 '경성크리처' 웹툰까지 론칭하며, 스토리와 미디어의 IP 밸류체인 시너지를 더했다. 영상IP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통해 IP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성크리처 웹툰 론칭을 통해 또 한 번 카카오엔터 스토리와 미디어 사업간에 유기적인 IP 밸류체인 시너지가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빙', '경이로운 소문', '선산' 등 웹툰, 웹소설 원천 스토리 IP에 대한 영상화는 물론, '경성크리처', '사내 맞선', '남남'과 같이 스토리-미디어 등 각 사업 부문을 잇는 IP 밸류체인 사례 또한 지속적,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 론칭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사전 이벤트를 전개한다.

5일부터 론칭일인 오는 20일까지 웹툰 론칭 알림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시 뽑기권, 이용권 등이 담긴 스페셜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친구에게 웹툰 론칭 소식을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성크리처X오설록 콜라보 티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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