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포천시, 음주운전·성 비위 등 3대 비위 공직자 엄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올해부터 공직 기강 확립 및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음주운전,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 3대 비위를 저지른 공직자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포천시청사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3대 비위 공직자에 대해 비위의 경중에 상관 없이 중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

징계 외에 추가적 불이익 처분도 한다.

불이익 처분은 후생 복지 차원에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3년간 100% 차감하는 재정적 조치, 징계일로부터 1년간 보직을 부여하지 않는 등 인사적 조치, 사회봉사활동 20시간, 부서 회식 후 발생한 음주 운전자의 부서장 연대책임 등이다.

성 비위 사건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 때 신속한 조치와 피해자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행위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공직 3대 비위 '제로'(Zero)를 목표로 공직 비위 취약 시기에 맞춰 공직 감찰을 벌이고 3대 비위에 대한 신속한 조사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