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박연수, 박연수의 딸 송지아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씩씩한 우리 딸"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혼자 키우면서 예의를 항상 강조했고, 남들이 너를 도와서 잘 될 수 있는 거니 주위 사람에게 항상 잘하라고 어렸을 때부터 얘기했는데 너무 일찍부터 또래 애들보다 철이 들고 큰 무게를 지고 살아야만 하는 우리 딸"이라고 적었다.
이어 "항상 미안하고 또 미안해. 2024년은 우리 멋지게 해보자"라고 덧붙이며 딸을 향한 미안함과 애정을 내비쳤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박연수를 쏙 빼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낳았으나, 2015년 이혼했다. 박연수는 홀로 송지아·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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