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오는 갤럭시 A25는 지난해 5월 출시했던 갤럭시 A24의 후속 모델로, 올해는 출시 시점이 빨라졌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기조에 발맞춰 출시 시점을 약 4개월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80만원 이하의 중저가 단말기 4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에 2종(A24·A34)의 중저가 단말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 A25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전작(39만6000원) 대비 약 5만원 인상됐다. 이전 제품은 LTE 전용이었지만 갤럭시 A25는 5세대(5G)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옐로,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는 삼성전자가 설계한 엑시노스 1280을 탑재했다.
또한 6.5형의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25는 최대 주사율이 120㎐로 개선됐다. 후면은 50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함께 80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의 접사 카메라로 구성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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