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해서 잘 팔린 中 스마트폰 '원플러스'…12R 출시 앞두고 루머 유출

[AI리포터]

원플러스 12 스마트폰 [사진: 원플러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저가형 스마트폰 시리즈로 출시 예정인 원플러스12R와 관련해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나 추측에 대해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

원플러스 인도 웹사이트는 새로운 기기의 몇 가지 사양을 공유하며 원플러스12의 5400mAh 배터리와 원플러스11R의 5000mAh 배터리보다 더 큰 5500mAh 배터리를 원플러스12R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기가 원플러스의 수퍼부크(SUPERVOOC )고속 충전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원플러스12R은 이전 모델인 원플러스11R과 유사한 100와트(W) 고속 충전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플러스는 적응형 주사율을 가능하게 하는 4세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 기능은 디스플레이가 1헤르츠(Hz)에서 120헤르츠로 동적으로 변환할 수 있게 만들어 부드럽고 빠른 주사율을 제공한다. 반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시엔 1헤르츠로 기능을 낮춰 전력 절약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는 1월 23일, 스무스 비욘드 빌리프(Smooth Beyond Belief)라는 이벤트에서 플래그십 원플러스12와 함께 출시 예정인 원플러스12R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원플러스의 R시리즈 기기가 중국과 인도 이외의 지역에서 출시되는 첫 번째 경우로 루머가 사실이라면 강력한 선례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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