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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원주검찰, 경찰·선관위와 협력해 총선 선거사범 엄정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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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금품 수수 등 3대 주요 범죄 단속…전담수사반 편성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3일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관계 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춘천지검 원주지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회의에는 검찰과 경찰, 원주·횡성 선거관리위원회 선거담당관 등 16명이 참석했다.

검찰은 선거 관련 금품 수수, 허위 사실 공표 및 흑색선전,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 개입 등 3대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 수사 전 과정에서 절차적 위법성이 없도록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제보자 보호조치, 피의사실 유출 차단 등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선거 사범의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올해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검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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