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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롯데정보통신, CES 2024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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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롯데정보통신 CES2024_칼리버스 조감도(사진=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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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은 1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2년 넘게 공들여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매년 CES에 순차적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개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2024에서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이전보다 고도화된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CES 2024 첫날인 9일(현지 시간),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닝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부스는 약 140평 규모다. 외부 벽면에는 롯데 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롯데그룹존’을 배치했다. 내부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속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UGC(User-generated content)존’과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존’, 전기차 충전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분야를 소개하는 ‘모빌리티존’으로 구성된다. 향후 ‘칼리버스’에 적용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구조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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