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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이재명 28%·한동훈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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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 신년 여론조사 결과, 어제(1일)에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28%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22%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꼽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32%, 부정 평가가 62%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찬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 주관식으로 물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28%,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4%, 홍준표 대구시장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는 40대 50대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한 비대위원장은 60대 70대 이상에서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32%, 잘못하고 있다 62%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대구경북에서 부정평가는 호남과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긍정평가가, 30, 4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한미일 협력강화 등 외교 정책이 37%, 국가 이념과 정체성 확립이 27% 순으로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소홀 39%, 야당과 협치·대국민 소통 부족 32% 순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필요하다 65%, 불필요하다 30%로 나타났는데,


지지정당별로 보면 필요하다는 응답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93%, 무당층에서 72%,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데 대해서는 찬성 81%, 반대 17%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김포와 구리 등을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구축에는 찬성 29% 반대 63%로 반대가 우세했습니다.


정부가 가장 힘을 쏟아야 하는 과제로는 수출 증대 등 경기 회복 37%, 저출생 고령화 대응 36%, 부의 양극화 해소 10%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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