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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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 후보자가 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조 후보자는 1999년 2월23일 음주운전을 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조 후보자는 그 경위와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국정원을 통해 밝혔다. 경찰청은 음주운전 적발 내용 등 국회의 구체적인 자료 요구에 “후보자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가 제출되지 않아 확인 불가하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던 조 후보자를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1일 열린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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