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넥스트 골 원즈' 포스터.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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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넥스트 골 원즈'가 1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넥스트 골 윈즈'는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단 한 골을 향한 유쾌한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메인 포스터는 아메리칸사모아의 장엄한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버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메리칸사모아 축구팀 선수들을 가득 태운 채 다음 경기를 향해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메인 예고편은 유명 구단에서 불미스럽게 해고된 축구 감독 토머스 론겐이 최약체 아메리칸사모아팀에 새로 부임해 겪는 땀과 눈물이 포착된다. "믿을 수 없겠지만 실화"라는 카피와 함께 대표팀 창설 이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아메리칸사모아팀의 31 대 0 패배 장면은 앞으로의 시련을 예고한다.
하지만 점차 호흡을 맞춰가는 팀과 감독의 변화가 그려진다고. "역사상 가장 크게 패한 최약체 팀의 성공 스토리"라는 카피처럼 언더독의 짜릿한 반란이 일어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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