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여론조사②] 이준석·이낙연 신당 출범 시 영향력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유미 앵커>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건지도 조사했습니다. 이준석, 이낙연 이 두 사람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신당도 포함해서 물어봤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서 이른바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을 포함해 4월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건지 물어봤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33%, 국민의힘 27%, 이준석 신당 12%, 이낙연 신당 8% 순이었습니다.

신당이 출범하면 각 지지층에서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분석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당 지지층의 3/4 정도인 73%는 현재 지지 정당에 그대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 응답자에서는 10%가 이낙연 신당으로, 7%가 이준석 신당으로 이동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에서는 15%가 이준석 신당으로, 3%는 이낙연 신당 지지 의향을 밝혔습니다.

두 신당 창당에 대한 찬반을 물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준석 신당에 대해서는 찬성 46%, 반대 40%로 오차 범위 안이었고,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신당은 찬성 39%, 반대 47%로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무당층으로 좁혀보면 이준석 신당은 찬성 44%, 반대 29%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 신당은 찬성 32%, 반대 37%로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분리해 뽑는 병립형 21%, 위성 정당 창당이 가능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18%, 위성 정당 창당을 금지하도록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개선하자는 의견이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천 1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디자인 : 김민영·서동민·조수인)
<조사 개요>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
조사 일시 : 2023년 12월 29일~30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10.8%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 가기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