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이의형 |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공격수 이의형과 2025년까지 동행한다.
부천 구단은 1일 "이의형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1시즌 경남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의형은 2022시즌 여름 부천으로 이적했다.
이의형은 186㎝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이다.
2023시즌에는 24경기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인 4골(2도움)을 기록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의형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팀이 어려웠던 순간마다 늘 도움이 됐다"며 "2024시즌에도 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의형은 "내년에도 부천과 함께해 영광이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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