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득 1.2% 늘었는데 먹거리 물가 6%대 상승
지난해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은 1%대 증가에 그쳤지만, 먹거리 물가는 6%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은 6.8%로, 2022년을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전년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2022년을 제외하면 1994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지난해 1~3분기 전체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평균 393만 1천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 늘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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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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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전년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2022년을 제외하면 1994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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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소득 #물가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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