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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미 예고한 바 대로 1일(현지시간)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의 '외국우려기업'(FEOC)에 관한 세부 규정을 본격 적용한다. FEOC의 시행에 따라 기존 IRA 보조금 전액을 받았던 일부 전기차는 50% 혜택이 사라지는 등 미국 전기차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제조된 CATL배터리를 장착한 포도, 테슬라의 일부 모델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업체들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배터리 기업들과 현대차·기아도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는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한다.
3일(현지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2월 의사록(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개최됐던)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 즉 '피봇' 시기를 놓고 시장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분포되는지 주목된다.
◆우체국금융 18시간 전산마비 원인과 대책은?=새해 연휴 첫날인 12월 30일 오전 7시께부터 12월 31일 오전 1시 20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예금 서비스가 장애를 겪었다. 이번 장애로 인터넷 뱅킹과 스마트 뱅킹, 간편결제 서비스 등의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연말 연시를 앞두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우체국 예금 시스템은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시스템 운영을 맡고 있어 새해 첫 주 원인 파악 및 재발대책 마련에 대한 부처간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해 넘긴 지상파 재허가 의결…방통위 "방송사 불이익 없을 것"=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KBS UHD·DTV, MBC UHD, SBS UHD·DTV, 지역 MBC 등 34개사 141개 방송사의 재허가 의결을 연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된 이후, 관련 현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끝내 연기되면서 해당 지상파 방송사들은 사실상 '무허가 방송'이 될 위기에 놓였다. 다만, 방통위 측은 "원칙적으로 방송사가 기간 도과에 따른 불이익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한 재허가를 의결하기 위해 방송법, 행정절차법, 행정기본법 등 다양한 관계 법령 적용 여부를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주 의원(더불어민주당), 1월4일 문화산업 공정유통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지난달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막기 위한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문화산업 공정유통법)이 문턱을 넘었다. 이 법은 유정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문화산업 공정유통 및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안을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이다. 이 가운데 유 의원은 4일 오전 10시40분에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법의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를 금지하자는 취지에서다.
◆레드랩게임즈, 신작 MMORPG ‘롬’ 쇼케이스 개최=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공동 서비스하는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리멤버오브마제스티(이하 롬)’의 한국·대만 공동 미디어쇼케이스를 1월4일 실시한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가 직접 주요 게임 특징과 향후 서비스 방향, 주요 일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롬의 주요 콘텐츠 및 시스템을 소개하는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핵심 특징인 대규모 전장, 전략적 전투를 담아낸 프로모션 영상이 최초로 오픈된다. 행사는 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되는 생중계를 통해 일반 이용자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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