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남북을 적대적 관계로 규정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31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대한민국과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말해 악화일로에 처한 남북 관계 긴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념적 편향에 치우친 대북 정책만을 고수한 윤석열 정부도 현 위기 국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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