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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의 기록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첫 두 시즌과 이번 시즌의 기록을 비교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바로 유효 슈팅 개수입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단 11개의 유효 슈팅을 시도했는데, 무려 10골을 넣었습니다. 골문 앞에서 슈팅이 대부분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두 시즌 동안에는 57경기서 8골을 넣었습니다. 유효 슈팅 18개로 넣은 득점이었습니다. 이 수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골 결정력을 통해 황희찬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손흥민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골을 넣은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득점 경쟁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10골을 넣으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의 역사도 갈아치웠습니다. 울버햄튼 역사상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이전에는 스티븐 플레처와 라울 히메네즈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쌓고 있는 황희찬은 승승장구 중입니다. 오는 31일 에버튼전을 통해 리그 11호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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