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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통계업체 옵타가 선정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옵타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4-2-3-1 포메이션에 기반해 선정, 발표했다. 옵타는 전반기에 1000분 이상 뛴 선수만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꼽았다.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선에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 포백 라인은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로 구성됐다. 최고의 골키퍼로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14골)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도미닉 솔랑케(AFC본머스, 이상 12골)을 따돌리고 공격수 부문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세 선수보다 적은 11골을 기록 중이다.
옵타는 “해리 케인의 이적 후 어깨에 큰 짐이 생긴 손흥민이 위고 요리스를 대신해 주장이 된 후 자신에게 주어진 압박을 잘 이겨내고 있다”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토트넘 스타일에서 손흥민은 효율적이고 전술적으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한다.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시즌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361회 압박을 시도했다. 전체 공격수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상대 턴오버 유발 횟수도 69회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횟수는 21회로 첼시의 코너 갤러거(26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기록했다. 11골4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15개 기록했을 뿐 아니라 수비적인 면에서도 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전반기에 옵타가 손흥민에게 준 평점은 84.2점이다. 베스트11 중 손흥민보다 평점은 높은 선수는 로드리(87.2점)뿐이다.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 전반기를 보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손흥민은 유럽의 각종 매체에서 선정한 전반기 베스트11에서 빠지지 않고 있다. 현재 손흥민이 어떤 평가를 받는 선수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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