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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베트남 하노이서 친선대회 개최... 하노이·하노이 공안·발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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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트남에서 국제 친선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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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전지훈련지인 베트남에서 국제 친선 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은 2024년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차 전지훈련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제 친선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개최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구단들과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베트남의 하노이FC, 하노이 공안(폴리스)과 인도네시아의 발리 유나이티드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의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린다. 항더이 경기장은 2만 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다. 미딘 국립경기장이 완공되기 전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됐다. 현재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먼저 하노이FC는 우승 6회, 준우승 5회 등 베트남 최상위 리그인 V리그1을 대표하는 강팀이다. 하노이 폴리스 FC 역시 하노이를 대표하는 팀으로 2022년 V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V리그1에 복귀했다. 2023시즌에는 승격 첫해, V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발리 유나이티드FC는 인도네시아 기야나르를 연고지를 하는 팀으로 2019시즌과 2021~22시즌 리가1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팀당 2경기를 진행한다. 2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에 결승전이 개최된다.

대전은 친선대회를 통해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체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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