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 제주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금 5백만원 전달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임창우(31)가 제주도 축구 꿈나무를 위한 지원금을 내놨다.
29일 제주 구단에 따르면 임창우는 전날 제주도축구협회 시상식 및 축구인의 날 행사에 참석,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서초등학교를 나온 임창우는 올해 7월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 처음으로 고향 팀에서 뛰고 있다.
이전에도 그는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를 맡는 등 제주와 인연을 이어왔다.
임창우는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뛰는 사명감이 있다. 누구보다 제주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더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다"면서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제주도민에게 항상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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