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에 이어 LA 다저스와 계약한 일본 야마모토 선수가 입단식에서 오타니의 명언을 인용했습니다.
2주 전 오타니의 입단식이 열린 장소에서, 오타니의 일본 대표팀 후배 야마모토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등번호도 사이좋게 오타니 17번, 야마모토는 18번이네요.
일본 리그를 평정하고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맹활약한 야마모토는 12년 총액 4천2백억 원, 역대 투수 최고액으로 빅리그에 입성했습니다.
일본대표팀 주장 오타니가 미국과 WBC 결승전을 앞두고 라커룸에서 했던 유명한 연설이 있는데요.
[오타니 쇼헤이 (지난 3월) : (미국 선수들을) 동경만 해서는 절대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저들을 동경하지 말고 이기는 것만 생각합시다.]
야마모토는 바로 이 말을 인용해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 존경했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단순히 동경하는 것은 이제 멈추고, 다른 선수들이 동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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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오타니의 입단식이 열린 장소에서, 오타니의 일본 대표팀 후배 야마모토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등번호도 사이좋게 오타니 17번, 야마모토는 18번이네요.
일본 리그를 평정하고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맹활약한 야마모토는 12년 총액 4천2백억 원, 역대 투수 최고액으로 빅리그에 입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