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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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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빈소, 봉준호 감독 등 동료 영화인들 조문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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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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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빈소에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란 영화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고인과 영화에서 만나서 절친한 관계를 이어온 배우 조진웅, 설경구, 조정석 등 배우들이 허망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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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 영예를 안았던 봉준호 감독도 빈소가 차려진 당일 밤 고인을 조문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전혜진 씨가 상주를 맡고 있는 빈소는 소속사 직원들의 철저한 통제 속에서 영화계 지인들이 고요히 고인의 추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소속사는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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