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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절친' 우승 감독의 유쾌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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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프로축구 울산의 2연패를 이끈 홍명보 감독과, 프로야구 LG를 29년 만에 정상에 올린 염경엽 감독은 대학 동기로 절친한 사이인데요.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두 친구가 유쾌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고려대 87학번 동기인 홍명보와 염경엽 감독은, 학창 시절 연세대와 정기전을 떠올리며 유쾌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