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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는 구단 18세 이하(U-18) 팀인 진주고 출신 미드필더 최민서(18)와 프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경남 U-15 군북중과 U-18 진주고를 나온 최민서는 2021년 추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 멤버로, 3학년 땐 주장을 맡아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 8강 진출에 앞장선 선수입니다.
경남 구단은 안정적인 볼 소유와 경기 운영 능력, 날카로운 패스와 킥이 최민서의 장점이라며 전력에 도움이 될 미드필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습니다.
최민서는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꿈에 그리던 경남FC에 가게 돼 영광"이라면서 "신인 선수인 만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구단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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